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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23 산업일보] 코스테크, 커팅부터 출력까지 원스톱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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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테크, 커팅부터 출력까지 원스톱


높은 품질,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해



산업일보 - The Korea Industry Daily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국내 최고의 제어·계측·교정 및 실사장비 공급업체인 코스테크(주)가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팩에 참여했다. 코스테크는 전자계측기 부분에서 ‘2014 중소기업혁신대상’과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내실 있는 기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코스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주력상품 외에 새로 만든 UV 프린터기와 커팅기를 선보였다. 특히 대형 커팅기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코스테크의 김형철 대리는 “예전에는 인쇄물의 크기가 한정되어 있었지만, 프린터기의 발달과 더불어 현수막과 같이 큰 사이즈 인쇄가 가능해지게 됐다. 사실 대형 사이즈 인쇄는 유저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기술도 진화를 거듭해 온 것”이라며 “이 같은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대형 커팅기를 출시하게 됐다”고 출시배경을 밝혔다.


코스테코는 실사출력 장비에 있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김형철 대리는 “코스테크 실사출력 장비의 빠른 속도와 우수한 품질이 국내 시장을 장악한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 기업의 주력 상품인 Wavejet Series는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프린터기로 평가 받는다. All New Valuejet7 Series는 획기적인 생산성 개선으로 출력속도는 물론 탁월한 출력품질구현과 섬세한 색감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현수막, 합성지, PET등 실사 출력기와 버스 랩핑 광고, 펜스, 간판 등 솔벤트 출력기를 제공하며 옥내·외 광고를 주도하고 있다.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승화전사 프린터기는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솔루션으로 현재까지 업계 1위를 자랑한다.


이번에 전시된 UV 프린터기와 커팅기도 그가 “이러한 명성을 내걸고 새롭게 선보였다”라고 말할 만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코스테크는 커팅기 분야에서도 이미 국내에서 10,000대 이상의 획기적인 판매 수량을 기록한 바 있다. CE Series로 불리는 그라프텍 커팅기와 산업용 평판 커팅기(ACS series)가 대표적 제품. 하지만 코스테크는 UV 프린터기와 커팅기 분야에서 아직 시작단계이다. 김 대리는 “시장에 이미 많은 커팅기가 나와 있지만 유명하고 품질이 좋은 커팅기의 경우, 가격이 수억 원을 호가할 정도로 가격이 높아 고객 입장에서 부담이 된다. 중국산 제품은 4~5,000만 원 정도로 저렴하지만 질이 떨어진다. 한편 우리 회사에서 만든 커팅기는 가격이 약 8,000만 원 정도.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 제품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품질에 있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품질과 가격 사이에서 고민하던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V 프린터기는 소비자의 필요에 최적화해 개발했다. 플랫타입과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다양한 컬러모드와 출력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커팅부터 출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타 회사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그는 “코스테크처럼 커팅부터 출력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는 없다. 우수한 보상서비스도 큰 장점. 무료순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며 직원들이 탁월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유명한 일본에 가서 직접 교육을 받고 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UV 프린터기, 커팅기는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이 많다. 그는 “UV 프린터기, 커팅기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코스테크는 앞으로 툴(Tool)과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수요층의 니즈를 파악해서 기술로 접목시키는 것이 코스테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일보 - The Korea Industry Daily

홍보영 기자 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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